추석맞이 왕릉 벌초 및 사적지 환경정비

대릉원을 비롯해 신라왕릉 예초 작업 실시

2020-09-17 오후 8:30:37

경주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릉원을 비롯해 신라왕릉의 예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사적지 새 단장에 한창이다.

 

▲ 경주시, 추석맞이 왕릉 벌초 및 사적지 환경정비 (석탈해왕릉)

 

이달 초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사적지 내 수목이 넘어지고 보호책이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을 우선으로 복구작업을 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주시, 추석맞이 왕릉 벌초 및 사적지 환경정비 (석탈해왕릉)


 

올해 기록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예초 작업 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천년을 이어온 신라의 왕릉을 벌초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멋진 광경이 연출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도심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볼거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신기해하며 사진에 담는 등 눈길을 끌었다.

 

▲ 경주시, 추석맞이 왕릉 벌초 및 사적지 환경정비 (삼릉)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든 이때 닫힌 공간이 아닌 탁 트인 공간에서 드넓은 자연과 함께하고 벌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신라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과 조상의 얼을 기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경주시, 추석맞이 왕릉 벌초 및 사적지 환경정비 (삼릉)

 

이경원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올 가을에 대릉원을 비롯한 관내 사적지에 대한 잔디 깎기 작업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명절에 고향을 찾는 분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정훈 기자 (abshine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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