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후문 이팝나무들의 겨울 패션쇼 !

손뜨개 모임 ‘해피 크로쉐’ 와 ‘뜨실라’ 실력 발휘

2019-11-12 오후 3:33:32

 

대릉원 돌담길에서 황리단길로 이어지는 대릉원 후문 인도변 이팝나무 가로수들이 알록달록 예쁜 손뜨개 옷을 입게 되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

 

 

시는 태종로 이팝나무 가로수 29그루가 경주에 있는 손뜨개 모임인 해피 크로쉐뜨실라17명의 회원들이 지난 겨울부터 준비한 손뜨개 옷을 지난 8일 각자 나무에 입혀 주었다.

 

 

나무의 뜨개 옷은 벌레들의 잠복소 역할을 해 가로수의 생육개선에 도움을 주고,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한 수피(동사)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나무들이 입은 겨울옷은 회원들의 노력과 실력이 한 번에 느껴지는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다워,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29개의 다양한 무늬와 색상의 손뜨개 옷을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겨울거리에 새로운 볼거리와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다채롭고 아름다운 겨울옷을 입은 가로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함이 전해지는 듯하다, “많은 분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준 해피 크로쉐뜨실라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송정훈 기자 (abshine14@hanmail.net)

의견보기

  • 최혜정 (2019-11-13 오전 1:03:34)   X
    너무 이뻐요 추운겨울 대릉원 가로수길이 따뜻해지겠어요 ~ 멋집니다

의견쓰기

작성자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
(영문 대소문자 구별)을 입력하세요!